하.경.삶
렘 37:11-21 본문
[chiasm] 감옥에 갇힌 예레미야(37:11-21)
A 예루살렘을 떠나 베냐민으로 가는 예레미야(11-14a)
B 서기관 요나단의 관저에 있는 구치소에 감금된 예레미야(14b-16)
C 주님의 말씀을 구하는 시드기야 왕(17a)
C' 예레미야의 대답과 호소(17b-19)
B' 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말라고 간구하는 예레미야(20)
A' 근위대 뜰에 갇힌 예레미야(21)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왕궁으로 데려와서, 그에게 은밀히 물어 보았다.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이 없습니까?(17a)
주님께서는 많은 말씀을 그리고 확실한 말씀을 이미 전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들으려 한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께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그런 말들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그런 말들만 골라서 말씀 카드라는 것을 만들어 뽑기도 하고, 나누어 주기도 한다.
시드기야 왕도 바빌로니아 군대가 예루살렘에서 철수하는 것을 보고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주님의 말씀이 틀렸기를 바라고, 그래서 다시 자신에게 좋은 말을 해주시기를 기대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았다. 상황도 달라지지 않았다. 시드기야 왕의 눈에 그렇게 보일 뿐이다.
주님의 말씀은 이미 선포되었고, 주님은 이루어 가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또한 그 말씀을 이루어 가실 것이다.
우리가 인정하든 하지 않든,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주님은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이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한다는 것은 주님의 모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른다는 것이다.
믿음은 순종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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