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29-35 (나의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

마 24:29-35 (새번역)

* 그 환난의 날들이 지난 뒤에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그 빛을 잃고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


* 그 때에

인자가 올 징조가 하늘에서 나타날 터인데	땅에 있는 모든 민족이 가슴을 치며,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에  싸여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
자기 천사들을 큰 나팔 소리와 함께 보낼 터인데	그들은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그가 선택한 사람  들을 모을 것

* 무화과나무의 교훈

가지가 연하여 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을 안다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문 앞에 가까이 온 줄을 알아라

* 대조

하늘과 땅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

예수님의 심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 가는 것 같다.
똑바로 들어라. 너희는 곧 망하게 될 것이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 마라...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 몰라도, 내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예언의 확실성...말씀의 신실하심...
그리고 이제 내가 너희들이 아닌 내가 선택한 백성들을 모을 것이다.

결국 유대전쟁으로 AD 70년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파괴된다. 이 모든 말씀은 성취되었다. 말씀대로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 시기와 때는 우리가 알 수 없지만 주님의 말씀은 이루어질 것이다.
주님은 이제 육적 이스라엘이 아닌, 영적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부르시고, 모으신다.
모든 열방과 민족이 주님의 선택하심을 받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이 일은 이미 시작되었고, 진행 중이며, 완성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임하였고, 진행 중이며, 완성될 것이다.
주님의 다시 오심도 이와같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멸시하지 말고, 취사선택하지 말고, 말씀 그대로 순종하여야 함을 다시 깨닫게 된다.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말씀하신대로 이우러질 것이기 때문에...예루살렘 성전의 파괴가 바로 그 교훈이다...
무슨 표적과 이적과 표징과 사인과 징조를 구할까...더 이상 무엇이 필요할까...요나의 표적밖에는 더 이상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구약 말씀의 성취에 대한 많은 인용도 모자라서, 신약 시대의 많은 말씀의 성취도 모자라서 무엇을 더 기다리며, 무엇을 더 살피며, 무엇을 더 원하는가...이와같이 이 세상의 심판도 말씀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이 모든 주님의 말씀은 두려움의 말씀이 아니라, 희망의 말씀이 되어야 하겠다. 소망의 말씀이 되어야 하겠다.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요, 평안과 기쁨의 주 이시다.
선택한 사람들을 모으시기에, 내가 선택을 받을 수 있었고, 말씀대로 이루어 지기에 내가 그 말씀에 의지하여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선택한 사람을 모으시기에 지금도 모든 민족이 복음을 전해 들을 수 있게 되었고, 말씀대로 이루어 지기에 지금도 고통과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 주님을 기다리는 많은 주님의 백성들에게 끝까지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내가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는 것이다.
주님,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 홀로 받으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