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태복음 26:69-75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태복음 26:69-75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에제르 2010. 3. 29. 15:01
마 26:69-75 (새번역)

* 베드로의 세 번 부인
 안뜰 바깥쪽  한 하녀   저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다닌 사람 
 여러사람 앞에서 부인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대문 있는 데로 나갔을
 때
 다른 하녀   나사렛 예수와 함께 다
 니던 사람 
 맹세하고 다시 부인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조금 뒤에  거기에 서 있던 사람들   틀림없이 그들과 한 패  저주하며 맹세하여 부인   그사람을 알지 못하오



샌드위치 구조 / 26:33-35
 모든 사람이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나는 절대로 버리지 않겠습니다. (33)
 오늘 밤에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34)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을지라도, 절대로 주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35)


'절대로' 모른다고 하지 않겠다고 두 번이나 말했던 베드로....그러나 예수님의 말씀대로 결국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한 베드로...
모른다는 말도 점점 강도가 심해진다. 부인 → 맹세하고 부인 → 저주하며 맹세하여 부인...안뜰에서 대문 있는 데로 점점 달아나면서...부인하고 맹세하고 저주하고 맹세한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 일까...기도로 시험을 이겨야 하는데 인간적인 생각으로 능히 시험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내가 어찌 예수님을 모른다로 할까...절대로...Never...
그러나 인간적인 마음과 생각과 결심으로는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믿음의 시련을 이길 수가 없다.
예수님도 세 번씩이나 기도하셨을만큼, 자신을 이기기 어려운 것이 인간이다. 자신의 탐욕, 욕심, 집착, 이기심 등...

베드로가 이를 깨닫고 몹시 울었다고 하지만, 그가 주님에 대한 믿음이 달라졌다거나,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증거하는데 있어 더욱 담대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국은 베드로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후에 제 갈길로 갔기 때문이다.

우리가 능히 담대하게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사람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는 것은 성령과 기도가 아닌가 싶다. 우리의 힘과 능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신앙에 대한 확신과 선포가 아닌가 싶다.
3년 동안이나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보고, 배우고, 경험했던 제자들조차 달아나고, 모른다하고 도망가니, 나야 오죽할까 싶다.

이 모든 시험에서 내가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기도와 성령이다. 
내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도 역시 오직 기도와 성령이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행 1:8 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