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5:35-43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사람들	예수
따님이 죽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더 괴롭혀서 무엇하겠습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예수를 비웃었다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아 온 여자
그녀의 믿음과 행동을 보시고 치유하시고 회복하신 주님
믿음이 구원하였다.

이제 다시 장면이 바뀌어 죽어가는 야이로의 딸
딸이 죽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주님께서 하시는 이야기..."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는 믿기만 하라, 그러면 모든 것은 내가 한다.

믿음에는 두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 그 두려움을 극복해야 믿음에 이를 수 있다.
어찌해야...죽었다는데...예수님이 가셔도 소용없나?...이제 정말 늦은건가?...라는 두려움...
불신앙과 신앙 사이의 갈등...정말 믿음대로 되기는 하는걸까?...정말 이대로 이것을, 이 말을 믿어야 하나?...

또한 사람들의 비웃음...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라는 주님의 말씀에 주변 사람들은 그저 비웃고 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하겠다.
믿음에는 때로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혈루증을 앓는 여자의 믿음과 행동으로, 자신의 믿음으로 치유를 받았다면...
야이로의 믿음, 아버지의 믿음이 딸을 살렸다.

믿음에는 때로 두려움과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이 따를 수 있다.
그 두려움과 비웃음을 극복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그 믿음의 결과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로 나타난다.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우리가 믿기만 하면, 주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주변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믿기만 하면, 하나님 나라의 일을 볼 것이다.
나의 믿음이 우리 가족을 살릴 수 있다.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