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3:9-15 (올바른 일과 악한 일)

* 3:10 번역본 비교

그들은 올바른 일을 할 줄 모른다	그들은 폭력과 강탈로 탈취한 재물을 저희들의 요새 안에 쌓아  놓는다 (새번역)
이 백성은 올바른 일을 할 줄 모른다	그들의 요새는 강제로 빼앗은 보물로 가득하다 (쉬운성경)
내 백성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망각하였다	그들의 크고 호화로운 집 안에는 불법과 폭행으로 훔치고 빼앗  은 물건들로 가득 차있다 (현대어성경)
바른 일 하려는 사람은 하나도 없구나	궁궐에는 권력으로 남을 등쳐먹는 자들뿐이다 (공동번역)

폭력, 강탈, 탈취, 불법, 폭행, 등쳐먹는 자들....
그 재물들로 자신들만 크고 호화로운 집에서 살며, 그 재물들을 그들의 집에 쌓아 놓고 사는 사람들... 

그들은 돈을 받고 의로운 사람을 팔았고
신 한 켤례 값에 빈민을 팔았다
힘없는 사람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 처넣어서 짓밟고
힘 약한 사람들의 길을 굽게 하였다

의로운 사람, 가난한 사람, 힘 없는 사람, 연약한 사람들에 대하여 폭력과 강탈과 탈취와 불법과 폭행을 행하며, 그들을 등쳐 먹었다
그것들로 그들은 호의호식하며, 희희낙락하며 산다.
게다가 그들은  그렇게 탈취한 것들을 주님의 제단 앞에 가지고 나오기까지 한다. 

이 모든 악함으로 인해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선고되었고, 이방민족들이 증인이 되었다.


교회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불리우는 자들에게 대하여 동일한 선고가 내려 질 것이다.
이러한 악행들을 동일하게 교회공동체 안에서, 세상 가운데서 저지른다면 말이다.
그러나 또한 이러한 악행들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누가 주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겠는가...

올바른 일, 옳은 일, 바른 일이 무엇인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알아가는 것
그리고 우리가 아는것을 그대로 행하며 사는 것
호세아 선지자의 말처럼...
"여호와를 알자. 우리가 여호와를 아는 데 전력하자" (호 6:3)
이것만이 우리의 살 길이 아닌지...

날마다 묵상을 통해 주님을 알아가며, 주님을 아는만큼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얼마나 복되랴 ! 못된 짓만 일삼는 자들이 남 짓누를 궁리나 하고 있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는 이는.
 얼마나 복되랴 ! 양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을 따라 살지 아니하는 이는.
 얼마나 복되랴 ! 남 우습게나 여기고 제 잘난 체만 하는 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지 아니하는 이는.
 얼마나 복되랴 ! 여호와의 가르침을 기뻐하고 그 가르침을 밤낮으로 읽으며 늘 명상하는 이는" (시 1:1-2 현대어성경)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