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요한일서 3:11-24 (행동과 진실함으로 사랑) 본문
* 반복 / 목록 / 이것이니
처음부터 들은 소식은 | 이것이니 |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 (3:11) |
하나님의 계명은 | 이것이니 |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3:23) |
우리가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 | 우리가 형제자매를 사랑하기 때문 (3:14) |
우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에게서 받을 것 |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 (3:22) |
* 대조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사람 |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사람 |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음 | 죽음에 머물러 있음 누구나 살인하는 사람 누구나 그 속에 영원한 생명이 머물러 있지 않다 |
* 목록 / 우리가 아는 것
-.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는 것(3:14)
-. 자기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나 살인하는 사람이고, 누구나 그 속에 영원한 생명이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3:15)
-.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3:24)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3:23 쉬운성경)
누구든지 많은 돈을 가지고 잘 지내면서 궁핍한 형제를 보고도 못 본 체하고 도와주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그 사람에게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자녀들이여, 사랑한다고 혀에 발린 말을 이제 그만 두고 진정으로 서로 사랑합시다. 그리고 사랑을 우리의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3:17-18 현대어성경)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문득 떠오른 성경 구절...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눅 18:13 개역개정)
나도 그저 이 세리와 똑같은 심정이요 고백이다.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쟁이는 입만 살아서 물에 빠져 죽어도 입만 뜬다는데...
우리의 신앙생활이 입으로만 하는 것은 아닌지...너무나도 쉽고 흔하게 그런 경우를 보아 왔고, 지금도 여전히 어렵지 않게 교회에서 볼 수 있다.
우리가 남의 어려움을 보고 가장 쉽게 하는 가장 무책임한 말이 "기도할께요" 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바로 그자리에서 그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도 있는 상황이 너무 많은데...우리는 그저 말로 위로하고 돌아선다.
돈이 필요하면 돈을 주면 되고, 손길이 필요하면 손길을 주면 되고, 마음이 필요하면 마음을 주면 되는데...
선뜻 내밀지를 못한다. 나도 이리저리 주판을 튕겨보아야 하니까...때로 이해타산이 맞아야 하니까...
성경은 형제자매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는데...
이게 머리와 입술로는 알겠는데...머리를 끄덕거리고 때로 이렇게 가르치는데...
2월 말에 대학을 잠시 휴학하고 인도로 1년간 단기 선교를 나가는 어느 형제의 딸
그 형제의 형편도 지금 참 어려운 가운데 선교를 나간다고 하니 도와줄 것은 없는지 생각만 하던차...
신앙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라고...
출국하기 전에 저녁 식사라도 함께 하고, 후원도 하고, 기도도 해 주어야 하겠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는 죄인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제 안에 넘쳐나도록 해 주세요...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과 진실함으로 형제자매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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