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4:11-21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명령)

* 4:11-15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든지
서로 사랑하면	우리에게 자기 영을 주셨습니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고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이 그 사람 안에 계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된 것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떠벌리고는, 곧바로 형제나 자매를 미워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어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계명은 단순명료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사람에 대한 사랑을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를 사랑해야 합니다. (4:20-21 메시지성경)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사람에 대한 사랑을 포함한다.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명령은 단순명료하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모두를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 사랑...서로 사랑...

이것으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심을 알 수 있고, 우리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된다.
우리에게서 완성되었다는 사실은 곧 우리로 하여금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는 것이다.
곧 우리의 신앙은 사랑으로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심판 날에 우리의 사랑으로 우리의 믿음을 확증하게 될 것이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함으로 우리의 믿음이 출발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기 영을 주심으로 우리를 가르쳐 깨닫게 하시고, 그 결과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우리의 믿음이 완성된다.
이 모든 신앙의 여정이 그리스도께서 사신 대로 또한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우리는 주님 앞에서 담대함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나의 신앙의 출발과 모든 신앙의 여정이 이와같게 되기를 기도한다.
어렵고 좁은 길이지만 주님의 명령이니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지켜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서 담대함을 갖게 되기를 소망한다.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부디 나에게 힘과 능을 주시기를, 그리고 내가 그대로 행할 마음의 결단과 의지를 계속 주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이 단순명료한 주님의 명령을 잘 따르게 되기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