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5:1-14 (나아만 장군과 엘리사)

나아만 장군	엘리사	나아만 장군
시리아 왕의 군사령관  왕이 아끼는 큰 인물  존경받는 사람  주님께서 그를 시켜 시리아에 구원을 베  풀어 주신 일이 있었다  강한 용사  나병에 걸리고 말았다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음을 그에게 알려  주겠습니다  요단강으로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으면, 장  군의 몸이 다시 깨끗하게 될 것	하나님의 사람이 시킨 대로, 요단강으로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었다  그의 살결이 어린 아이의 살결처럼 새 살  로 돌아와, 깨끗하게 나았다

이스라엘 땅에서 온 한 소녀...사마리아에 한 예언자가 있다.
엘리사...이스라엘에 에언자가 있음을 그에게 알려 주겠다.

하나님의 능력은 적대국 이방 나라에 까지 미친다.
한 장군을 통해 시리아에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도 하신다.

하나님의 능력은 적대국 이방 사람에 까지 미친다.
한 장군의 나병을 치유해 주신다.

아무도, 어떤 신도 치유할 수 없는 병을, 그것도 적대국 이방 나라 이방 장군의 병을 치유하신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다.
온 열방과 민족을 주관하시는 분이 계신다.
그 분의 은혜를 받지 않은 나라와 민족이 없다.

엘리사가 말하든, 사환을 시켜서 말하든, 직접 말하든 다른 사람을 통해 말하든...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있는 것이지, 엘리사가 또는 그 사환의 말이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있으신 것이지, '요단 강'이 치유의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것이지, '일곱 번'이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에 계신 하나님이 그런 분이시라는 것이다.

치유와 회복의 경험은 말씀에 대한 순종을 통해 온다.
누가 말했던, 어떤 사람이 말하던, 어떻게 말하던, 무슨 말을 하던...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것이 이치에 안 맞고, 상식에 맞지 않고,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화, 불평, 분을 보이지 말고 순종할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이다.

아마도 성경은 그렇고 그런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기록되었을 것이다.
누가, 어떤 사람이, 어떻게 기록하고 전하여 졌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성령의 감동으로 된 말씀이라면
그 말씀에 화, 불평, 분을 보이지 말고 순종해야 할 것이다.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이, 그 말씀의 권능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말씀을 따르는 자만이, 그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런 분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모든 사람을 다스리시며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이시다.

오늘 주일...
예배를 통해, 말씀을 통해 바로 그 분을 만나길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