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사도행전 19:8-20 (말씀의 선포와 능력)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사도행전 19:8-20 (말씀의 선포와 능력)

에제르 2011. 10. 1. 02:20

* 에베소
 주님의 말씀의 선포  주님의 말씀의 능력 
 회당에 들어가서 석달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강론, 권면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나가서, 이태 동안 날마다 두란노 학당에
 서 강론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을 빌어서 비상한 기적을 행하심
 신도가 된 많은 사람이 와서, 자기들이 한 일을 자백하고 공개
 마술을 부리던 많은 사람이 그들의 책을 모아서, 모든 사람 앞에
 서 불살랐다
 아시아에 있는 유대 사람, 그리스 사람 모두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힘을 떨쳤다


 몇몇 사람  귀신 축출가로 행세하며 떠돌아다니는 몇몇 유대 사람
 스게와라는 유대인 제사장의 일곱 아들
 마음이 완고하게 되어서 믿으려 하지 않고
 온 회중 앞에서 이 '도'를 비난
 바울이 그들을 떠남
 악귀 들린 사람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이용하여 귀신을 내쫓
 으려고 시도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힘입어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다
 나는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당신들
 은 도대체 누구요?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달려들어, 그
 들을 짓눌러 이기니, 그들은 몸에 상처를
 입고서,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였
 다





바울은 에베소 회당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강론하고 권면한다.
성경을 통해서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토론, 논증하고, 또한 하나님 나라의 일에 대해서 강론하고 권면한다
예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참 많은 말씀을 복음서를 통해 주셨는데 우리는 그닥 많이 들어 보지 못하는 것 같다.
그저 천국이라는 용어만 귀에 익숙하다. 죽으면 천국가는 티켓을 파는 보험판매원처럼...화재보험...지옥불을 피하는...

바울은 무슨, 어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그 '도'에 대해서 어떻게 강론했을까...
우리의 설교도 '예수는 그리스도'이심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가르침과 권면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바울의 기적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하나의 표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말로써만 들었던 하나님 나라가 이미 우리에게 보란듯이 임하였다는...
우리는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에 살고 있으며, 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에 살고 있다는...
하나님 나라는 우리에게 이미 임한 것이고, 주님의 다시 오심으로 완성되어지는 것이지
그저 죽는 것만 기다리다, 비로소 천국에 가는 그런 것은 아니지 싶다.
하나님 나라는 가는 것이 아니라, 오는 것이며, 이미 왔으며, 곧 완성될 것이다
기적의 결과는 말씀이 능력 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더 힘을 펼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씀을 전하고, 말씀을 듣고, 때로 기적을 통해 그 말씀을 확증하고, 그 결과 말씀은 더욱 능력 있게 온 열방을 향해 퍼져 나가고, 점점 힘을 떨치게 되는 것이다.
말씀이 체험이나 경험보다, 은사보다 더 중요한 이유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이다.
우리의 체험이나 경험이, 기적이나 표적이 말씀을 앞서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런 것들은 말씀을 확증하는 수단이지, 말씀이 그것들을 확증하는 도구가 아니다.

오늘도 말씀을 들고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선교사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한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으로 열방을 향해 '예수는 그리스도'이심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강론하고 권면하는 선교사들에게 주님의 자비가 임하시길 기도한다.
그들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온 열방과 민족에게 전해지고, 주님의 말씀이 능력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더 힘을 떨치게 되기를 기도한다.
목사 안수를 받고 바로 태국으로 떠난 고성일 선교사의 가정과 그의 사역에 주님의 긍휼과 평강이 임하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