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35-48 (신실하고 슬기로운 청지기)

* 주님 오심과 제자

주님 오심	제자
생각지도 않은 때  예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놓고 있어라  깨어 있어라  준비하고 있어라

* 복과 벌

그 종들은 복이 있다	벌을 내릴 것
주인이 와서 종들이 깨어 잇는 것을 보면  주인이 밤중이나 새벽에 오더라도, 종들이 깨어 있는 것을 보면  주님이 돌아아서 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고 있으면	마음 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  고 먹고 마시고 취하여 있으면

* 대조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않고 그 뜻대로 행하지도 않은 종	알지 못하고 매맞을 일을 한 종
많이 맞을 것	적게 맞을 것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다.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리고 더디 오시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복을 내리시고 또한 벌을 내리실 것이다.
주님의 뜻을 알고 준비한 사람들과 그 뜻대로 행한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고
주님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않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실 것이다.
 
따라서 주님의 종된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늘 깨어 있어야 하고, 주님의 뜻을 알고 준비하여야 하며, 주님의 뜻을 행하여야 한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허리를 동이시고, 우리를 식탁에 앉히시고, 곁에 와서 시중드실 것이다.
이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이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부르시고 그 하늘 잔치에 우리를 초대하시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주님은 우리를 신실하고 슬기로운 청지기로 부르셨다.
따라서 우리는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늘 깨어 있어야 하며,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행하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부르심이다.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서는 안되고, 허허롭게 삶을 소비해서도 안된다.
주님의 뜻을 알았다면, 그대로 순종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준비하여야 한다.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성령의 충만함으로 주님의 진리의 말씀과 주님의 다시 오심에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우리의 원수 악마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닌다 (벧전 5:8)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처음 믿을 때 보다 더 가까워졌다 (롬 13:11)
매일의 묵상이 깨어 있음과 준비됨 그리고 말씀의 순종에 도움을 줄 것이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억하라.
주님은 곧 다시 오셔서 우리에게 복과 벌을 주실 것이다.
그러나 언제 오실지 모르니 깨어 준비하고 믿음에 굳게 서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주님의 뜻을 깨달아 그 뜻을 행하라
그리하여 신실하고 슬기로운 청지기가 되어라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지혜롭고 충성된 청지기로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소서
주님께서 곧 다시 오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