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누가복음 12:13-21(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누가복음 12:13-21(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에제르 2012. 2. 28. 01:00

*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내 소출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내 곳간을 헐고서 더 크게 짓고, 내 곡식과 물건들을 다 거기에
 다가 쌓아두겠다
 영혼아,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마음놓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네게서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장만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자기를 위해서는 재물을 쌓아 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해서는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온갖 탐욕으로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
재물이 많으니 그저 먹고 마시고 즐기려는 사람
자신을 위해서 많은 재물을 쌓아 두는 사람, 그러나 하나님께 인색한 사람
어리석은 사람

자신의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사람
하늘에 재물을 쌓아 두는 사람
인생의 본질을 깨닫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사람의 생명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소유나 존재냐...소유의 삶이냐 존재의 삶이야...
재물이 생명보다 중요한가...

우리의 기도는 그저...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소서...
복음은 재물과 육신의 삶과 탐욕과 부와 세상의 권세와 권력에 대한 것이 아니다.
복음은 생명에 관한 것이요, 영혼에 관한 것이요, 구원에 관한 것이요, 영원한 것에 대한 것이다.

어떤 부자와 같이 그저 이 세상의 삶이 다 인것처럼...
재물과 탐욕과 탐심과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라면...
우리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일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롬 14:17)

나는 믿음을, 복음을,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그저 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누릴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위해서 주님과 성령을 의지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내가 가지고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즐거워 하지 말고
겸손하게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저 오늘도 필요한 양식을 주심을 감사드린다.
나의 정체성은 소유로 인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주님의 자녀로 이 땅에 존재한다. 그것이 복이요, 나 자신이다.
나 자신만을 위해 재물을 쌓아 두지 말고, 나의 노후를 여유있게 즐기기 위해 재테크를 하려 하지 말고
이미 이 땅에 임재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내가 가진 것들이 어떻게 사용되어져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생명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없다. 
조심하여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