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요한복음 13:21-30 (나를 팔아 넘길 자)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요한복음 13:21-30 (나를 팔아 넘길 자)

에제르 2013. 3. 11. 00:30


'내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내가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하여금 '내가 곧 나'임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13:18-19)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13:21)

내가 이 빵조각을 적셔서 주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다. 그리고 그 빵조각을 적셔서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13:26)

그가 빵조각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13:27)

네가 할 일을 어서 하여라 (13:27)

유다는 그 빵조각을 받고 나서, 곧 나갔다 (13:30)





사탄(13:27), 악마(13:2)가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를 팔아 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말씀, 구약의 성취다(시 41:9)
예수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에게로 가야 할 때가 된 것(13:1),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 자기가 하나님께로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13:3)을 아셨다.

유다는 유다의 일을 하여야 하고, 예수는 예수의 일을 하여야 한다. 자신의 가야할 길을 가야먄 한다.
이 모든 것은 이미 정해진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수가 유다의 일을 말씀하시는 이유는 독자들의 믿음을 위해서다.
예수의 말씀대로 이 일이 이루어질 때, 그들은 예수가 누구였는지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는 주님
그 말씀을 따라 사셨던 주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맡기셨던 주님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던 주님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신 주님

곧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는 데 그 이유가 있다.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모든 관심은 우리의 생명에 관한 것이다.
예수의 오심도 우리의 생명을 위해서 오셨다
우리의 탐옥, 사시사욕, 정욕, 부와 재물과 권세와 명예를 위해 오시지 않았다.
그런 것들은 이 세상에서 필요할지 모르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들이다.

주님의 시선이 어디에 머무르시는지, 주님이 어디를 바라보시는지, 주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으신지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의 생명, 구원, 영생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누구인가?
이 질문을 요한복음 묵상을 하는 동안 끝없이 질문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이름을 통하여 우리가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님은 주님의 일을 하시고, 주님의 길을 가셨다.
우리는 주님의 일, 곧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6:29)을 하여야 하고, 주님의 길 곧 십자가의 길을 따라 가야 한다.
이것이 생명의 길이다.

일을 계획하시는 여호와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 말씀대로 이루시는 주님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홀로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