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산음 펜션과 산음 자연휴양림 본문
계획없이 갑작스럽게 간 여행...
산음 펜션과 산음 자연휴양림...
금요일 일들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이것 저것 바베큐할 음식들을 사고, 간식들을 좀 사고 오후에 서둘러 출발...
생각보다는 멀었던 산음 펜션...산음 자연휴양림 바로 근처에 있었음...
아마도 그 길의 끝자락이 아닌가 싶다...
조그맣고 아담하고 조용했던 곳...수영장도 딸려 있고...주변에 계곡도 있고...
날씨도 꽤 흐렸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잘 쉬었다.
아침에는 날이 좋았는데 오후가 되는 먹구름이 가득...비와 천둥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음 자연휴앙림으로 가서 숲속 체험을 하다...
늦은 오후에 날이 화창...유부 초밥을 펜션에서 준비해 가서 잘 먹고, 과일로 디저트, 오미자 차로 입가심...
화창한 가을에 산음 휴양림을 다시 찾고 싶다...아쉬워서...
계곡이 발 담그고 있으니 아무 생각없이...그저 시원하다...더위는 잊었다...
날이 너무 어둡고 비가 많이 와서 사진이 없다...
우산쓰고 돌아 다녔더니 무엇을 보았는지 잘 모르겠음...
그냥 숲 속에서 방황하다 나온 느낌...아숩네...
담에...청명한 가을에 꼭 한 번 가자...
신음 휴양림 게곡의 시원한 물소리로 무지하게 더운 올 여름을 잊자...
때로 여행은 갑자기 훌쩍 떠나는 것도 좋다...
'疏通 1 (with 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AFPK(재무설계사) 합격 (2) | 2013.09.27 |
---|---|
진관사, 단궁 (0) | 2013.08.20 |
종합자산관리사(IFP) 합격 (0) | 2013.07.25 |
바람이 불어 오는 곳 (0) | 2013.07.22 |
천리포 수목원 (0) | 2013.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