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태복음 20:17-28 (무엇을 원하십니까?) 본문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 열두 제자를 따로 곁에 불러놓으시고 | 길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
그들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며 그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 주어서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달아서 죽게 할 것이다 |
그러나 그는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 날 것 이다 |
이방 민족들의 통치자들 | 고관들 | 너희끼리는 |
백성을 마구누르고 |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
너희 가운데서 |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 누구든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
너희 가운데서 |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
인자는 |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 으며 |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몸값으 로 치러 주려고 왔다 |
믿음을 통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
겨우 세상 나라에서나 얻을 수 있는 것
새상의 가치와 동일한 것들을 하나님 나라에서도 갖고자 함
이방 민족들의 통치자들과 같이 백성들을 마구 내리누르는 권세
고관들과 같은 세도
주님은 그런 것들을 우리들에게 주시려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
안목의 정욕과 육체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들을 우리들에게 주시려고 자기 목숨을 몸값으로 치르시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주님께 그런것들을 구한다
그리스도인의 제자도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섬기는 사람, 종이 되어야 한다
세상의 생각과는 완전히 다르다. 아니 정반대의 길이다
주님이 이 땅에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섬기러 오셨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몸값으로 치러 주려고 오셨다...우리는 주님의 길을 따라 가야 한다
여전히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은 제자들이 구한 것과 같은 것들 원하고, 그런 것들을 성취하는 것이 기도의 응답이요, 믿음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가야 주님께 영광이 되며, 하나님의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궁극적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빨리 올 수 있게 만들수도 있다고 착각한다.
낮은 자
겸손한 자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직분을 맡고, 목회자가 되고, 사역자가 되고, 리더가 되는 것은 곧 낮은 곳에서 겸손하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한 자리에 가는 것이다
교회의 직분은 권력, 권세가 아니며 명예도 아니다.
그저 겸손히 다른 이들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다
주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그 길을 따라 가는 것이다
직분을 마치 기업체에서 승진하는 것처럼, 밑에서부터 단계를 밟아가는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
성도 - 권찰 - 집사 - 안수 집사 - 장로... 이렇게 한 계단씩 승진하는 것이 아니다
신학생 - 전도사 - 목사 - 감독 - 총회장...뭐 이런 식으로 마치 기업의 임원이 되는 과정처럼 감투를 쓰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다스리시려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섬기러 오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의 왕이 되시러 오신 것이 아니라 조롱당하시고 채찍질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서 죽임을 당하러 오셨다
무엇을 원하느냐?
주님께서 물어 보실 때, 나는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구할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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