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렘 46:1-12 (이집트에게 하신 말씀)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렘 46:1-12 (이집트에게 하신 말씀)

에제르 2018. 11. 22. 12:21


 이집트에게 한 말씀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사 년째가 되던 해 (BC 65)

 유프라테스 강 근처의 갈그미스까지 원정을 갔다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격파된 니집트 왕 바로 느고의 군대를 두고 하신 말씀 


(이하 현대어성경)

 애굽 군대의 사령관이 이렇게 외치고 있다

 여호와께서 내게 알려 주신 말씀이다.

 `너희는 큰 방패로 온몸을 덮고 작은 방패로 얼굴을 가리며 싸움터로 나가라.

 모든 군마에 안장을 지워라. 모든 전차에 탑승하여라. 투구를 쓰고 나서라. 

 전투 대열로 전진하여라. 창은 모조리 날카롭게 갈고 나가라. 

 일제히 갑옷을 입어라. 적진 앞으로 돌격하여라.'

 그러나 내게 보이는 저 꼴은 웬일이냐 ? 

 어째서 저토록 이상한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가 ? 

 모든 용사가 사기를 잃고 모조리 뒤로 후퇴하며 도망친다. 

 지극히 용감한 특공대원들마저도 공격 자세를 계속 유지할 수가 없다. 

 누구나 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도망치고 제 목숨을 건지려고 뛰어들 간다.

 사방으로 두려움만이 가득차서 싸울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극히 빠른 사람도 그 죽음의 싸움터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고 

 지극히 힘센 사람도 제 목숨을 건져낼 수가 없다 .

 그들은 모조리 저 북녘의 유브라데 강가에 쓰러져 온 땅은 시체로 널려 있다.


 앞을 내다보지 못하던 애굽 왕은 

 자신의 힘에만 도취되어 이렇게 큰소리 쳤다

 애굽 왕의 세력 밑에 몰려든 

 연합 군대가 외쳤다

 그러나 예언자 예레미야가 이렇게 외쳤다

 온 나라를 뒤덮으며 흐르는 나일 강물처럼 

 밀려오는 자가 누구냐 ? 

 온 나라를 휩쓸며 지나가는 격류와 같이 세차게

 밀려오는 자가 누구냐 ?


 내가 나일 강물처럼 불어 올라서 북쪽으로 밀어붙이고

 가는 곳마다 온 땅을 홍수처럼 뒤덮어 버리겠다 !

 내가 모든 성읍과 주민들을 동시에 소멸시켜 버리겠다. 

 너희 말들아 불어 오르는 강물처럼 밀어붙여라.

 너희 전차들아, 미친 듯이 북쪽으로 치달려라.

 맨 앞에서는 정예 부대가 진격하여라. 

 그 뒤로는 연합 군대들이 방패를 들고 진격하여라. 

 구스와 리비아와 소아시아의 북쪽에서 온 군대들아,

 다같이 강물처럼 밀어붙여라.

 애굽이 바로 나일 강물처럼 불어 오르고, 

 애굽이 바로 온 세계를 휩쓸며 흐르는 

 격류와 같습니다.












 온 세계의 주인이신 여호와에게는 그 날이 바로

 애굽 왕을 죽이는 날이다. 

 그날은 여호와께서 애굽 왕에게 복수하여 한을

 푸시는 날이다. 

 바로느고가 BC 69년 므깃도에서 요시야왕을 죽인

 원한을 갚으시는 날이다.

 여호와의 칼이 그 원수들의 살을 배부르게 삼키고,

 그들의 피까지 마셔 취하게 되는 날이다.

 온 세계의 주께서 북녘 땅 유브라데 강변의 

 갈그미스로 오셔서 대살육의 잔치를 벌이실 것이다.


(새번역)

 처녀, 딸 이집트야, 길르앗 산지로 올라가서 

 유향을 가져오너라

 네가 아무리 많은 약을 써 보아도 

 너에게는 백약이 무효다.

 너의 병은 나을 병이 아니다 

 이제는 너의 수치스러운 소문이 세계 만민에게 퍼졌고,

 너의 용사들마저 서로 부딪쳐 함께 쓰러져 죽었으므로, 

 너의 울부짖는 소리가 온 땅에 가득하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국제 정세가 주변 강대국에 의해 죄우될 것 갗지만,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해도 될 만큼 강하고 부유한 나라와 사람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들이 무용지물이 된다.


우리가 아무리 용을 써봐야 모두 헛된 것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잠 16:9)


온 나라와 강대국들이 자신들의 힘 만을 믿고 기고만장 함으로 능치못할 것이 없다 생각할 그 때에

온 세계를 좌지우지하며 제 멋대로 날뛰고 있을 그 날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그리고 구원하실 것이다.


힘과 명예와 부를 의지하지 말라

우리가 믿고 의지하며 신뢰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이시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강대국을 의지하지 말고, 용맹과 힘과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맘몬을 의지하지 말고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며, 온 세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라

그 날과 그 때에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구원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라.


눈에 보이는 아무리 큰 세상의 것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아주 작은 것에 비교할 바 아니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요 20:29)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