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에스라 6:1-12 (완전하신 하나님)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에스라 6:1-12 (완전하신 하나님)

에제르 2009. 11. 19. 12:04
에스라 6:1-12 (새번역)

* 고레스 왕의 예루살렘 성전에 관한 칙령
   -. 희생제사를 드리던 바로 그 곳에 성전을 다시 세워라
   -.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 성전의 높이는 각각 육십 자가 되게 하고
   -. 벽은 돌 세 겹에 나무 한 겹씩 쌓아라
   -. 비용은 국고에서 대주어라
   -. 성전의 금그릇과 은그릇을 돌려보내어, 성전으로 옮기게 하고, 있던 자리에 두도록 하여라

* 다리우스 왕의 칙령
   -. 건축 공사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여라
   -. 성전 짓는 일을 막지 말고, 옛 터에 짓도록 그대로 두어라
   -. 유다의 원로들을 도와라
   -. 비용은 국고에서 댈터이니 그 비용을 어김없이 주어서, 일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여라
   -. 필요하다고 하는 것들은 무엇이든지 내주어라
   -.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어라
   -. 희생제사를 드리게 하고, 기도하게 하여라

* 반복 / 칙령 , 명령 , 지시



중단 되었던 성전 건축을 하기 위한 모든 제반 조건들은 갖추어 졌다.
어떤 방해 요소도, 방해자들도 제거할 수 있게 되었고, 오히려 더 당당히 요구하며, 더 확실하게 성전을 건축할 수 있게 되었다.
페르시아 왕들이 다른 민족들을 통치하기 위한 정치적인 대책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도 그들만의 신들을 숭배하도록 인정해주는 정책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시고, 주관하신다.

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모든 상황이 완벽해질 때까지 때로 기다리시고, 인내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때에 모든 상황들을 정리하시고 하나님의 일이 완벽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은 분명히 이루어진다. 실현된다. 때와 시기와 방법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요구하시는 것은, 믿음과 믿음의 인내와 믿음의 순종인 것 같다.
 
조급하지 않도록, 무리하게 내가 하려고 서두르지 않도록, 하나님이 하시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하는 것을 막으신다. 그것을 못 참고 내가 하려고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고 일이 어렵게 된다. 상황은 더 악화된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못 기다리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낳은 것처럼...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은 분명히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이루신다. 완벽하게...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어야 한다.
모든 세상의 상황들,인간적인 관계들 모두를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해 가신다.

이제 유다 백성은 성전 건축에만 집중해서 안전하게, 완벽하게, 어려움없이 진행하여 완성하기만 하면 된다.
그들은 이제 그들의 일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신다.


나에게 주신, 나를 향해서 가지고 계신 비전이 있다.
나에게 세 번이나 말씀해 주셨고 확인해 주셨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일이 진행되어지는 것 같지가 않다. 아니 전혀 진척이 없고, 되어질 것 같지도 않다.
사실 별로 가능성이 없는 것 같다. 아직까지도 이러니, 나도 아브라함처럼 혹 백 세에 이루시려나...

그러나 나에게 여전히 필요한 것은 믿음과 믿음의 인내와 믿음의 순종이다.
내가 할 일을 그저 묵묵히 해 나가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
아직 자그마한 구름 조차도 보이지 않지만 나에게 주신 비전을 이룰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고 주님을 신뢰함으로 나가야 한다.

분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에게 주신 그 비전을 이루어 가실 것이고, 나는 그 하나님의 역사를 분명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오늘도 나를 향하신 주님에 대한 신뢰와 인내와 순종으로 나를 내어 드릴 뿐이다.
신실하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