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태복음 5:13-20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태복음 5:13-20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

에제르 2010. 1. 9. 01:31
마 5:13-20 (새번역)

* 은유 /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 착한 행실

* 대조
   -. 폐하러 ↔ 완성하러(17)               
   -. 계명을 어기고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 ↔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 (19)
   -. 아주 작은 사람 ↔ 큰 사람 (19)
   -.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 ↔ 너희의 의



제자의 기능적인 면에서...
소금은 짠 맛을 내게 하는 기능...소금이면 짠 맛을 내야 한다...제자라면 그 기능을 다하여야 한다.(제자다움)
빛은 환히 비치는 기능...빛이면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환히 밝혀야 한다...제자라면 그 기능을 다하여야 한다.(제자다움)
그것은 착한 행실을 하는 것...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제자다움)

율법의 완성적인 면에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의는...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것(제자도)


제자다움은 착한 행실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데, 그 착한 행실은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것이며, 그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큰 사람으로 일컬어질 것이다.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면 한마디로 제자는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것으로 그 제자다움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그것으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가르치는 사람으로 그 정체성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그것으로 주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순종과 가르침은 같이한다. 가르침 따로 순종 따로가 아니다. 아는 것 따로 행하는 것 따로가 아니다.
아는대로 행하는 것, 그 행한 바를 가르치는 것...오늘 묵상의 결론이다.

내가 먼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대로 행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만이 주님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지 않을까...
가르치는 자는 먼저 그 가르침을 행함으로 본을 보여야 한다. 자신도 하지 못하면서 누구보고 하라고 가르치겠나...

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다. 행함이 없이 말로만 가르치려고 하는 것...그리고 그 가르침대로 나는 하지 않는 것...
배운대로 배운 만큼, 아는대로 아는 만큼 행하여야 한다. 그것이 예수의 제자이다. 그리스도인이다.
말씀 묵상이 나의 행함을 통하여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의가 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의 한 점 한 획도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기 떄문이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고, 주님의 말씀은 율법의 완성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을 행하며 가르치는 일...평생 내가 순종하여야 할 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