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예레미야 32:26-35(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예레미야 32:26-35(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

에제르 2010. 4. 20. 01:25
렘 32:26-35 (새번역)

* 목록 / 하나님의 심판 원인(이스라엘의 죄악)
   -. 지붕으로 올라가서 바알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29)
   -. 다른 신들에게 술 제물을 바쳐서 나를 노하게 하였음(29)
   -. 젊은 시절부터 내가 보기에 악한 일만을 하였다(30)
   -.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우상으로 나를 화나게만 하였다(30)
   -. 사람들이 세울 때부터 오늘날까지 나의 분노와 노여움만을 일으켜 놓았다(31)
   -. 모두 온갖 죄악을 저질러서 나를 노하게 하였다(32)
   -. 나에게 등을 돌려 나를 외면하였다(33)
   -. 내가 그들을 쉬지 않고 가르쳐 주고 또 가르쳐 주었으나, 그들은 나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33)
   -. 내 이름을 찬양하려고 세운 성전 안에 자기들이 섬기는 역겨운 것들을 세워 놓아서 성전을 더럽혔다(34)
   -. 자기들의 아들딸들을 불태워 몰렉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힌놈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쌓아 놓았다(35)



우상숭배의 죄...하나님에게서 등을 돌려 외면하게 만드는 것들...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우상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는, 순종하지 않은 죄
성전을 더럽힌 죄...성전은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곳...다른 우상의 것들은 있어서는 안된다

내가 하나님을 외면하고, 모른다하고, 하나님에게서 등을 돌리게 만드는 것들은 무엇??
매일 묵상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유는??
혹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거나,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없는지??
나는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다...내 안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보다 더 소중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 하나님의 성전인 나의 마음과 생각과 몸을 더럽히는 것은 무엇??

우상숭배의 죄와 성전을 더럽히는 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죄는 지금도 동일하게 이 땅 가운데에서 만연해 있는 죄악들이다.

매일의 묵상과 예배를 통해서 말씀하시고 가르쳐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잘 듣는 일...받아들이는 일...말씀대로 따르는 일...
주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말씀으로 가르치신다. 그리고 순종을 요구하신다.
매일의 묵상이 중요한 이유이다. 하나님께 등을 돌려 외면하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만드는 우상들을 따르지 않기 위해서 묵상을 통한 주님의 가르침에 집중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내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는지, 나의 생각과 마음과 행살과 삶의 태도를 잘 점검하자. 주님의 말씀에 비추어 분별하자. 그래서 하나님의 성전인 나를 더 이상 더럽히지 않도록 하자...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된 성도들의 모임으로서, 하나님을 찬양하려고 세우신 것이다.
이런 교회공동체 안에 우리들이 섬기는 역겨운 것들을 세워 놓아서, 교회를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우리교회 안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이외에, 다른 어떤 우상의 요소들은 없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공통 분모로 모인 곳이다. 혈연, 지연, 학연, 취미 등으로 모이는 동아리가 아니다.
세상 사람들이 섬기는 것을, 그대로 교회에 들여와 공동체가가 섬기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구별됨이 있는 곳이다.
따라서 교회공동체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어야 한다.

나와 우리가 함께 말씀을 따라 사는 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 푯대를 향하야 나아감으로 구원을 함께 이루어 가야 할 생명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