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열왕기상 20:1-12 (믿음의 싸움) 본문
재미있는 말이 나온다....
잠언적 메시지..."참 군인은 갑옷을 입을 때에 자랑하지 아니하고, 갑옷을 벗을 때에 자랑하는 법" (20:11)
신약에서도 군사와 갑옷에 관한 말씀이 있다.
그리스도 예수의 군사된 우리는...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롬 13:12)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십시오. (엡 6:11)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이므로,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을 가슴막이 갑옷으로 입고,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씁시다. (살전 5:8)
그 결과...
누구든지 군에 복무를 하는 사람은 자기를 군사로 모집한 상관을 기쁘게 해 주어야 합니다. (딤후 2:4)
우리가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받았고, 우리의 죄가 모두 사하여 졌으며, 아무도 우리를 정죄하지 못한다고 미리 축배를 들음으로...
마치 갑옷을 입은 자처럼, 세상에 자랑하고 다니는 것은 아닌지...이미 우리가 세상을 다 이긴 자처럼 행세하고 다니지는 않는지...
우리는 구원을 이루어가야 하는데...믿음과 그 행함은 동일한 것인데...입술로만 구원을 외치고 다니지는 않는지...
세상은 우리와 싸우기도 전에 이미 우리를 비웃고 있다...
갑옷만 입었다고 다 이기는 것은 아닌데...갑옷은 싸우기 위한 준비에 불과한데...갑옷을 입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싸워야 하는데..
갑옷만 입으면 다 이긴 것으로 착각하며 사는 것은 아닌지...
그러므로 우리는...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행합시다. 호사한 연회와 술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맙시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 (롬 13:13-14)
완전히 승리하여 우리의 갑옷을 다 벗을 때까지,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싸워 나가야 한다.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엡 6:12)
이 싸움의 끝에서 모든 일을 끝낸 후에 우리가 승리함으로 굳게 설 수 있을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킴으로 우리는 영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인하여 기뻐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으로 기뻐해야 할 것이다.
하니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 이루어질때 비로서 우리는 갑옷을 벗고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갑옷만 입고 그저 멍청히 서 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그 갑옷으로 담대하게 능히 세상을 이겨내는 그리스도인이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딤후 4:7)"...라는 고백이 주님 앞에서 나의 마지막 승리의 고백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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