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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삶
너무 가까이에 있어 오히려 발걸음이 뜸한 카페... 간만에 찬 한잔 마시러 들렀다...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구나... 금연석인 2층으로 가자... 일요일 저녁이라 별로 사람이 없는 듯... 카페라떼, 카페모카, 아메리카노 & 티라미스... 커피 맛은 괜찮은 편...간만에 먹은 얼린 티라미스 맛있다...
오랫만에 찾아 본 어린이 대공원... 이제 무료 입장이란다... 아직 가을이다...다행히... 얼른 핸드폰을 꺼내 저물어가는 가을을 담아 본다...
설악산에서 서울로 올라 오는 동안 터널이 참 많다. 강원도라는 지형적인 특성상 도로를 내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서울에서 내려올 때 터널이 많아서 몇 개나 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올라오는 길에 세어 보았다. 1. 월문 1터널(1,224m) 2. 월문 3터널 3. 금남 터널 4. 서종 터널 5. 이천 터널 (318m) 6. 천안 터널 (1,240m) 7. 엄소 터널 8. 창의 터널 (1,348m) 9. 송산 터널 (1.150m) 10. 미사 터널 (2,194m) 11. 마곡 터널 (968m) 12. 발산 1터널 13. 발산 2터널 14. 발산 3터널 15. 발산 4터널 16. 추곡 터널 17. 행촌 터널 18. 광판 터널 19. 군자 1터널 (511m) 20. 군자 2터널 21. 동산 1터널 22...
영랑호를 한바퀴 드라이브하고... 잠깐 내려서 사진을... 바로 이어서 화암사로 직행... 날도 비가 오려는 듯 꾸물꾸물하고... 화암사 찻집 '란야원'에서 '송화밀수' 한 잔을 마신다...
간만에 찾은 바다...외옹치 해수욕장... 지난 여름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는... 외옹치 항에서 회로 점심을 먹고...가슴에 동해 바다를 담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