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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스라엘 : 출애굽, 가나안 정복 다시 읽기 본문

疎通 2 (with YHWH)/Grasping His Story

초기 이스라엘 : 출애굽, 가나안 정복 다시 읽기

에제르 2011. 4. 22. 16:22


Ⅴ. 거룩한 전쟁(헤렘법)은 하나님의 명령인가

 


여호수아서는 오랜 동안 논쟁의 대상이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의 시민들 -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 - 을 상대로 조직적인 전쟁을 감행하는데, 거의 인종 학살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수 6:21)

 

그리고 산지 위에 있는 아이(Ai)를 취하려는 첫 번째 시도가 실패한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야훼에게 모든 도시를 홀로코스트 혹은 “번제”로 “드리지” 못한 때문으로 설명된다. 범죄자 중의 하나인 아간은 그의 자녀 그리고 심지어는 짐승들과 함께 돌에 맞아 죽게 된다. 그런 다음에, 두 번째 공격이 성공하게 되고, 전체 인구 12,000명이 학살되는데, 도망가는 생존자들도 마찬가지였다.(수 8:24-25)

 

여호수아의 전쟁은 모든 땅에 걸쳐서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전멸 당했다. 오로지 세겜 사람만이 살아남았는데, 이것은 아마도 족장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부족 간의 동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창 12:4-9); 그리고 기브온 사람들은, 어찌된 영문이든지 간에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종이 되었다.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은 이렇다.

 

여호수아가 온 땅, 곧 산지와 남방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무릇 호흡이 있는 자는 진멸하였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것과 같았더라.(수 10:40; cf. 11:10-11, 11:23)

 

 

가나안 족속들

이 말이 문학적인 과장일까? 아니면 이야기하고 있는 바대로, 이런 끔찍한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난 것일까? 그리고 과연 민감한 현대의 독자들이 엄청난 규모의 인종 학살 - “인종청소” -를 묵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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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은혜의 해가 떠오르는 새들녘교회' (http://sdnchurch.onmam.com/1654380) 에서 옮겨온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