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열왕기하 1:1-12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느냐) 본문
아하시야 | 주님의 천사 |
사절단 | 디셉 사람 엘리야 |
에그론의 신 바알세불 | 이스라엘에 하나님 |
자기의 병이 나을 수 있을지를 물어 보게 하였다 | 네가, 올라간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죽고 말 것 |
* 반복 / 하나님의 사람
* 반복 / 2번
엘리야 | 사절들 |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새불에게 물으러 가다니,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느냐 |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불에게 사람을 보내어 물으려 하다니,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느냐 |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올라가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죽고 말 것 |
그러므로 너는, 네가 올라가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분명히 거기에서 죽고 말 것이다 |
오십부장 | 엘리야 | 그러자 |
어명이오. 하나님의 사람께서는 내려오시 오 |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네 부하 쉰 명을 모두 태울 것이다 |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그와 그의 부하 쉰 명을 태워 버렸다 |
다른 오십부장 | 엘리야 | 그러자 |
어명이오. 하나님의 사람께서는 내려오시 오 |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네 부하 쉰 명을 모두 태울 것이다 |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그와 그의 부하 쉰 명을 태웠다 |
오늘 본문을 읽으며 생각나는 것
아하시야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방 신에게 자신의 병에 대해 물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로 죽게 되었다.
하나님은 엘리야와 함께 하셨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앞으로 전개될 엘리야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이야기 이기도 하다.
교회공동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면이랄까...
목사를 포함한 모든 직분자들도 마찬가지...성도들이 점을 치러 간다거나, 사주팔자을 본다거나, 무당을 찾는다거나, 하다못해 인터넷이나 신문,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오늘의 운수나 장래운 등을 접하는 것을 별로 어렵지 않게 듣거나 목격하게 된다.
성도들이 이럴수가...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너무 자연스럽고 쉽게 우리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하나의 문화라고나 할까...
이것이 하나님께 대한 죄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단순한 볼거리나 읽을 거리, 심심풀이 정도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오늘 아하시야의 이야기는 그런 면에서 우리에게 하나의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아하시야도 당시에 아주 일반적이고 습관적인, 상식적인 일을 벌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남들도 다 하는, 하나의 관습과도 같은...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이 잘못이라고 하신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안계셔서 바알세불에게 묻느냐...그럼 나는 뭐냐, 우상보다도 못한다는거냐...내가 주님은 맞냐...
모세오경도 안 읽어봤냐...선조들의 이야기도 못 들어봤냐...
그래서 엘리야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신 것은 아닌지...
우리 가운데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하나님보다는 우상들을 더 찾고 의지하고 원하는 모습들이 있다.
그들에게 더 매달리고, 더 권위와 권세가 있고, 권능이 있다고 믿는 우리의 마음들이 있다.
힘들땐 주님을 찾는 것 보다는, 실제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당장 찾는다.
그리고 다행히 해결이 되면 그제서야 습관적으로 주님께 감사...해결이 안되면 주님을 원망...
주님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나의 주님이시다.
항상 이것을 의식하고 인정하여야 한다.
주일에만, 공동체 모임에서만, 기도할 때만이 아니라...언제나 어디에서나...어떤 상황에서나 주님은 주님이시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안계셔서 다른 그 무엇인가를 찾는가...
나는 오늘도 어렵고 힘든, 때로 고난과 고통의 삶 속에서 누구를 찾고 의지하는가..
누가 나의 이 모습을 알고 해결해 줄 수 있는가...나는 오늘도 누구를 믿고 신뢰하며 의지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난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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