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예레미야 11:9-17 (오직 주만이)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예레미야 11:9-17 (오직 주만이)

에제르 2009. 9. 27. 01:42
예레미야 11:9-17 (새번역)

* 재앙의 확실성
 나에게 도움을 간청해도  분향하며 섬기던 신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간청하겠지만 
 예레미야가 부르짖어도 
 내가 응답하지 않겠다  그 신들은 절대로 그들을 구하여 주지 못
 할 것이다
 전혀 도와 줄 수 없을 것이다
 내가 들어주지 않겠다


* 유다 백성들의 죄악
   -. 나를 대적하여 음모를 꾸미고 있다.
   -. 자기들의 조상이 저지른 죄악으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기 하였다.
   -. 너희가 섬기는 신들은 너희가 사는 성읍 만큼이나 많고
   -. 너희가 바알에게 분향하려고 세운 그 부끄러운 제단은 예루살렘의 골목길 수만큼이나 많구나
   -. 내 마음을 상하게 하려고 바알에게 분향



유다 백성들의 우상숭배로 인한 죄악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은  파기되고, 여전히 그들은 점점 더 우상숭배에 빠져 들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시게 되고, 그 재앙은 이제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도움 요청에도 듣지 않으시고, 그들이 숭배하던 우상들도 전혀 도움이 되질 못하고, 선지자의 부르짖음에도 듣지 않으시겠다고 하신다. 진퇴양난이다. 유다백성들은 결국 주님의 재앙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판국이다...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의 남은자들은 이 경고를 통해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그들의 선조들의 우상 숭배로 결국 주님의 재앙을 초래하여 망하게 되었고, 그들이 그토록 따라다니며 섬기던 우상들은, 거짓 신들은 그들을 전혀 도와줄 수 없는 허황된 신이었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깨달았을 것이다.
포로 이후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면서 우상 숭배라면 치를 떨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간담이 서늘할 것이다.



내 가운데 주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 나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것들은 나를 전혀 도와 줄 수 없다. 재물도, 권세도, 권력도, 학벌도, 체면도, 자녀도...그 외 다른 신들도..나를 구원해 줄 수 없다. 주님의 진노에서 그런 것들은 무기력할 뿐이다. 주님의 피조물일 뿐이다. 허수아비일 뿐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다. 내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만을 의지함으로, 주님만을 신뢰함으로, 주님이 주신 기업을 상속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어떤 것들도 나를 전혀 도와 줄 수 없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않는다.

 

오늘 이 찬양으로, 이 고백과 선포의 찬양으로 묵상을 마무리 한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나의 소망이 저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이시니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

나의 영혼이 간절히 여호와를 갈망하며
나의 입술이 여호와를 찬양하리
나의 영혼이 즐거이 여호와를 따르리니
나의 평생에 여호와를 송축하리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이시니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

나의 구원 나의 영광 하나님께 있으니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 되시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이시니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