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예레미야 14:1-12 (피할 수 없는 심판) 본문
예레미야 14:1-12 (새번역)
* 유다 백성의 마음(14:10)
-. 이리저리 방황하기를 좋아하고
-. 어디 한 곳에 가만히 서 있지를 못한다.
* 하나님의 마음(14:10)
-. 그들을 좋아하지 않으며
-.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 그들의 죄악을 징벌하겠다
* 심판의 확실성
-. 이 백성에게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 그들이 금식을 하여도, 나는 그들의 호소를 들어 주지 않겠다
-. 그들이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바쳐도, 나는 그것을 받지 않겠다.
-. 나는 오히려 칼과 기근과 염병을 그들을 전멸시켜 버리겠다.
* 직유 / 14:8-9
-. 나그네처럼
-. 행인처럼
-. 놀라서 어쩔줄 모르는 사람처럼
-. 구해 줄 힘을 잃은 용사처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신뢰하며, 의지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방황하고, 다른 신들을 쫓아 다니는 유다 백성들...
한 곳에 가만히 붙어 있지를 못하고, 하나님의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마당발을 과시하는 유다 백성들...
이제 하나님은 더 이상 이스라엘의 희망이 아니시다. 그들의 구원자가 아니시다. 그들의 심판자 이시다.
더이상 그들을 좋아하지 않으시며, 그들의 죄악을 낱낱이 기억하사, 그들의 죄악을 징벌하시겠다고 선포하신다.
그 심판, 징계의 확실성은 분명해졌다. 추호의 여지도 없다. 금식과 번제물과 곡식제물도 다 소용없다.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마음에도 없는 제사는 역겹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시는데...말귀를 못알아 듣는다...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있으니, 하나님의 말씀이 들릴리가 있겠는가...
그들의 희망이라고 생각했던 하나님이 이제는 나그네가 되셨고, 행인이 되셨다...무능력한 용사가 되셨다...남이 되셨다...
아직도 하나님이 아닌 것에 미련이 남아서, 그것들을 의지하며, 그것들에 마음을 두며 안정감을 찾으려 하고 있지는 않는지...
하나님을 벗어나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지는 않는지...주님께만 마음을 두고 살아가야 하는데,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여기저기 마음을 두고 그것들을 따라 다니지는 않는지...나의 탐욕으로 주님을 향한 마음이 떠난 것은 아닌지...점검 또 점검...
아직도 주님의 것이 아닌 것에, 주님의 마음이 없는 곳에, 내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닐까...분명히 있다...
이리저리 매일 방황하고 있는 추한 나의 모습이 보인다...입술로는 주님만 의지하고 신뢰한다고 하면서, 눈과 마음으로는 여전히 다른 곳을, 다른 것을 향하고 있는 매일의 나의 모습을 본다....끊임없이 날 유혹하는...
분명한 것은 이것들을 기필코 정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주님께로 온전히 돌아서야한다는 것이다...주님만 의지하며 신뢰하여야 한다는 것이다...내 의지를 총 동원하여,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의 온 영과 육이 주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주님은 나의 희망이요, 소망이기 떄문이다...나의 모든 것 되시기 떄문이다...할렐루야...
주님, 저의 마음을 정하게 하사, 이리저리 방황하게 하지 마시고, 주님안에 온전히, 가만히 거하게 하소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저를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여 주소서. 주님의 것이 아닌 것에 마음을 두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제 마음이,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저의 시선이 머물게 하소서. 결단하고 행하여 주님께 돌아서게 하소서. 반복되는 저의 이 기도가운데 주님의 긍휼을 구하오니,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은 제 삶의 소망이시며, 희망이심을 고백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제가 주님의 자녀임을 진실한 저의 삶을 통해 나타나게 도와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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