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예레미야 14:13-22 (거짓을 말하는 자와 듣는자)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예레미야 14:13-22 (거짓을 말하는 자와 듣는자)

에제르 2009. 10. 4. 13:15

예레미야 14:13-22 (새번역)


 저 예언자들의 말  주님의 말씀 
 이 백성에게 주님의 말씀이라고 함  그 예언자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를 그들을 예언자로 보내지 않았고
 그들에게 명하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말하지도 않았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기근이 오지 않는다
 오히려 주님께서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화를 주신다
 거짓된 환상
 허황된 점괘
 그들의 마음에서 꾸며낸 거짓말 


 거짓 예언자들  그 예언을 들은 이 백성
 전쟁과 기근으로 죽을 것  기근과 전쟁에 시달리다가 죽어서
 예루살렘 거리에 내 던져질 것
 그들을 묻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아내들과 아들딸들도 그와 같이 될 것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해 거짓 예언을 일삼은 자칭 예언자들...
하나님께서 그들을 세우지도 않으셨고, 그들에게 말씀하지도 않으셧고,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명하지도 않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말씀이라 속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이고 있었다.
"평안하다,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기근은 없다, 주님이 이땅을 보호하여 주실 것이다"
전쟁이 코 앞에 있고, 이스라엘은 이미 무너졌고, 기근은 처처에 진행되고 있는데...
유다 백성들은 그들이 보고, 겪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그 거짓 예언을 듣고 믿고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호하시다. 거짓된 환상, 허황된 점괘, 꾸며낸 거짓말이라고...속지 말라고...

결국 그 예언자들은 오지 않는다고 말한 그 전쟁과 기근으로 죽을 것이다.
이 한마디로 짧게 끝내고, 그 말을 들은 백성들에게는 오히려 더 길게 재앙의 말씀을 하신다.
말 한 사람보다, 그 말을 듣는 사람이 더 나쁜가 보다.



지금도 이 땅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빙자한 거짓 예언자들이 많다. 거짓 목회자들이 많다.
주님께서 그들을 세우지도 않았고, 보내지도 않았고, 명하지도 않았고, 말씀하시지도 않았는데, 거짓된 환상과 허황된 말과 꾸며낸 거짓말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속이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마치 어려움도 없고, 곤경도 없고, 병들지도 않고, 병들어도 다 낫고, 재물을 탐하고, 재물과 자녀의 공부 잘함, 사회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주님이 주시는 복이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속이고 있다.
낮아짐, 섬김, 자기 부인, 원수 사랑 등은 다 사라진지 오래인 것 같다...잘 먹고 잘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기도의 최우선이다.
큰 교회, 고급 차, 고급 주택, 세습, 모 교회 목사님은 2500cc에서 3300cc로 바꾸니 좋단다...힘도 좋고 승차감도 좋고...헐~~
그리스도인은 만사가 형통이다. 그게 복이요, 그 복을 못 받으면 마치 믿음이 없는 것처럼 생각한다.
무엇이든지 믿는대로, 생각하는 대로 된다. 긍정의 힘이다. 정상에서 만나는 것만이 믿음의 본질이다.

거짓을 선포하는 자들은 그 거짓으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듣는 사람들이다. 그것을 따르고 추종하는 사람들이다. 죄질이 더 나쁜 것 같다.
거짓을 선포하는 사람뿐 아니라 듣는 사람도 똑같이, 아니 더 혹독하게 재앙을 내리신다. 그들의 아내와 자녀들까지...

무엇을 말하느냐도 매우 중요하지만, 어떤 말을 선택해서, 분별해서 듣는냐도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위폐를 분별하기 위해서는 진짜 지폐를 많이 보는 훈련을 한단다. 진짜를 확실하게 보면 위폐를 구별하기 쉼단다.
확실한 주님의 말씀을, 주님이 주신 성경을 통해서 훈련하고, 익히고, 깨달아서 거짓과 진리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매일 말씀의 묵상이 참으로 중요한 일임을 다시 깨닫는다. 거짓을 구별하여 미혹되지 않고 진리만을 듣기 위해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과 그 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  때가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계 1:3)


주님의 말씀을 분별해서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옵소서. 거짓 예언들, 거짓 가르침들에 미혹되어 따라가지 않도록, 그들을 추종하지 않도록 성령의 지혜를 주소서. 매일의 말씀 묵상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시고, 말씀의 묵상을 통해 진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의 진리를 읽고,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