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예레미야 15:1-9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 본문
예레미야 15:1-9 (새번역)
*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
"이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15:4)
"그들이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15:7)
므낫세의 죄악
-.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이방 사람들의 역겨운 풍속을 따랐다.(왕하 21:2)
-.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바알을 섬기는 제단을 쌓았으며, 이스라엘 왕 아합이 한 것처럼, 아세라 목상도
도 만들었다. 그는 또 하늘의 별을 숭배하고 섬겼다.(왕하 21:3)
-. 주님의 성전 안에도 이방신을 섬기는 제단을 만들었다. (왕하 21:4)
-. 주님의 성전 안팎 두 뜰에도 하늘의 별을 섬기는 제단을 만들어 세웠다.(왕하 21:5)
-. 자기의 아들들을 불살라 바치는 일도 하고, 점쟁이를 불러 점을 치게도 하고, 마술사를 시켜 마법을 부리게도 하고, 악령과
귀신을 불러내어 물어 보기도 하였다.(왕하 21:6)
-. 자신이 손수 새겨 만든 아세라 목상을 성전 안에 세웠다. (왕하 21:7)
-. 그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지 않았다. 오히려 므낫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면전에서 멸망시키신 그 이방
민족들보다 더 악한 일을 하도록 백성을 인도하였다.(왕하 21:9)
-. 유다로 하여금 나 주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도록 잘못 인도하는 죄를 지었으며, 죄 없는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서, 예루살렘
이 이 끝에서부터 저 끝에 이르기까지, 죽은 이들의 피로 흠뻑 젖어 있다. (오아하 21:16)
므낫세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보내겠다. 이 재앙의 소식을 듣는 사람은 누구나 가슴이 내려앉을 것이다.(왕하 21:12)
-. 예루살렘을 심판하겠다. 사람이 접시를 닦아 엎어 놓는 것처럼, 내가 예루살렘을 말끔히 닦아 내겠다. (왕하 21:13)
-. 내가 내 소유인, 내 백성 가운데서 살아 남은 사람을 모두 내버리겠고, 그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원수
들의 먹이가 될 것이고, 그 모든 원수에게 겁탈을 당할 것이다.(왕하 21:14)
이미 예정된 수순에 따라 진행된 심판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성취이다.
유다 왕들의 우상숭배로 인한 죄악과 그 백성들이 그것들을 따른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분노와 진노를 불러 일으켰다.
하나님의 성전을 우상의 신들로 더럽히고, 하나님과의 언약의 말씀을 버렸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방 신들을 섬기고, 그들의 역겨운 풍속을 따라서 온갖 죄악을 저질렀다.
지금도 이런 죄악들이 곳곳에 진행되고 있다. 어찌 보면 별반 다르지 않다.
"점쟁이를 불러 점을 치게도 하고, 마술사를 시켜 마법을 부리게도 하고, 악령과 귀신을 불러내어 물어 보기도 하였다."
"하늘의 별을 숭배하고 섬겼다."
여전히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도 이런 일들이 빈번히, 자주,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고유의 풍속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되어오고 있다. 한번쯤 곱씹어 볼 일이다.
심지어 교회공동체 안에서 조차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는지 또한 돌아볼 일이다.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해서 가만히 들어와 앉아 있는 우상의 모습들은 없는지, 그 우상들의 풍속은 없는지 점검해 볼 일이다.
또한 교회 공동체의 지도자 한 사람의 죄악으로 인해 그 공동체가 함께 받는 심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일이다.
지금도 여전히 교회 안에 너무나 많은 잘못된 지도자, 리더가 활개치고 있기에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스러운 일이다.
므낫세의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을 다시 되풀이 해서는 안되는 않겠나....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그래서 오늘의 말씀을 기록하시고, 보고 읽게 하시고, 깨닫게 하셨으니까...
이것도 또한 성령이 주시는 깨달음과 지혜가 아닐까 한다. 하나님이 정말로 싫어하시는 것, 하나님을 분노케 하는 것을 아는 것..
아마 유다 백성들도 이 예레미야서를 읽고 뼈저리게 그들의 죄악과 실패를 깨달았으리라. 그래서 포로 이후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로 무시하거나, 버리지 않았으리라. 에스라의 가르침도 바로 이런 깨달음에서 나왔으리라..
"내가 이 백성에게 마음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15:1) , "나는 이제 너를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다."(15:6)
이 경고의 말씀을 받아 들이고 주님께 돌아서는데 있어서, 나에게 아직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
유다 백성들의 죄악을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진정으로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 가도록 주님 도와 주소서. 아직도 그러한 죄악을 깨닫지도 못한채 여전히 저지르고 이는 죄악들을 알게 하시고, 그것들로부터 돌이켜 주님께 돌아가 주님만을 의지하며 신뢰하는 마음을 견고하게 하소서.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교회 공동체 안에서나 주님의 것이 아닌 것들로 인해 죄를 범하지 않도록 지혜를 주소서. 결단케 하시고 행하게 하소서. 제 마음이 주님 곁을 떠나지 않도록, 주님의 마음을 알도록, 긍휼을 베푸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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