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6:14-21 (나는 여호와라)

예레미야 16:14-21 (새번역)

"주님, 내가 환난을 당할 때에, 주님은 나의 힘과 요새와 피난처가 되십니다." (19)

"내가 그들에게 알리겠다. 이번에는 나의 권세와 능력을 그들에게 알려서, 나의 이름이 '주'라는 것을 그들이 깨닫게 히겠
 다." (21)


주님의 심판 때에 예레미야를 구원하실 분은 하나님 한 분 이시다. 예레미야의 고백이다.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할 때, 그들이 예레미야를 핍박하고, 고난과 고통을 주며 죽이려 했을 때 그를 구원해 주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심을 고백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서든,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든, 자신을 구원해 주실분은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나의 고백도 이와 같은 고백이어야 한다. 예레미야와 같은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면,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하며 순종한다면...
나에게 어려울 때 힘이 되시고, 환란을 당할 때 내가 피할 수 있는 분,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그 외에 어떤 신들도, 신이라고 말하는 존재들도, 어떤 형상들도 나를 보호하며, 힘이 되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주님의 선포는 단호하다. 주님께서 스스로 자신의 권세와 능력을 유다 백성들에게 드러내시고, 알리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이 '주'라는, '여호와'라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것을 알리시겠다고 선포하신다.

하나님은 다른 신들처럼 만들어진 신이 아니시다. 형상화된 신이 아니시다.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져서 섬김을 받는 신이 아니시다. 그렇게 신이라고 이름을 지어서 숭배를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시다. '만들어진 신' 이 아닌 것이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만들어진 신'이 아니시다.
'조작된 신'이 아니시다. '허구의 신'이 아니시다. 사람들의 구전으로, 속된 말로 '설'로 만들어진 분이 아니시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친히 그 권세와 능력을 보이셔서 유다백성들 뿐만 아니라, 모든 열방과 민족들에게 알리시겠다는 것이다.

요즘은 더욱 신앙의 중심을 잡기가 힘들다. 너무나도 많은 자칭 '똑똑하고, 학식있는 분'들이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많은 책들로 우리의 귀와 눈을 어지럽히고 있다. 어떤 것이 진실이고, 진리인지 모를 정도다.
많은 교파와 교리, 이단 사상들, 예수 세미나, 자유주의 신학, 신비주의, 혼합주의, 예수는 없다, 만들어진 신....무수히 많다.

오늘 나의 고백은 예레미야의 고백과 같다.
"주님은 나의 힘과 요새와 피난처가 되십니다." 아멘.
오늘 내가 깨달아 알 것은 주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다.
"나의 이름이 '여호와'라는 것을 깨닫게 하겠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며, 우리 가운데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환난 중에 우리의 힘과 도움이시라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가 하나님 됨 알찌어다
열방과 세계 가운데 주가 높임을 받으리라

사랑합니다 내 아버지 찬양합니다 내 온 맘 다하여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1. 하나님은우리의피난처가되시며.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