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7:1-13 (새번역)
그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게 되었다 |
|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을 나누었다 |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높은 산에서 예수님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시내산에서의 모세를 떠올렸을 것이다.
모세와 엘리야를 본 제자들은 말세에 메시아의 도래를 깨달았을 것이다.
"너희는 내 종 모세의 가르침, 곧 내가 온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명령한 율법과 규례를 기억하여라."(말 4:4 쉬운성경)
"나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예언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말 4:5 쉬운성경)
그 때 베드로의 고백은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바로 여기에 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나...
바로 우리들의 생각이 아닐까...그냥 여기에서 예수 믿고 잘 먹고 잘 살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일이다...
그러나 갑자기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말이 들려 온다...
높은 산에서 베드로와 여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제 다 알게 되었을 것이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 말세에 보내신 엘리야같은 선지자 세례자 요한, 하늘의 음성 ' 내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은 바로 그 메시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심판의 날이 이른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예수님의 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해야 한다...그리고 부활(16:21-23)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그러면 자기 목숨을 찾을 것(16:24-28)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우리는 이 말을 들어야 한다.
많은 고난과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없으면 부활도 없다...영광도 없다..
우리는 고난과 북음을 피해서, 건너 뛰고서, 영광만을 구하고 차지하려 한다.
그러나 주님은 나를 따르려면 고난과 죽음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이하라고 하신다. 그러면 자기 목숨을 찾을 것이라고...
나는 무엇을 찾으려 하는가...무엇을 구하려 하는가...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오직 자기를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
주님이 주시는 영광, 복만을 추구하는 신앙이 아니라, 신앙을 얻고 지키기 위한 고난과 죽음을 생각해야 한다.
"만일 너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이룰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른일을 어떻게 실천할까 고민하면서 그분을 생활의 중심에 모시고 살면 그분은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을 더불어 주실 것이다." (6:33 현대어성경)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보존하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너희가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생명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생명의 가치를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 사람이 살아온 대로 심판할 것이다." (16:25-27 현대어성경)
주님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주님은 각 사람이 살아온 대로 심판할 것이다.
나는 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사는가, 주님을 위해 사는가...
나는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사는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사는가...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