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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삶
그림 그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아니 어렵다는 것... 그런 그림을 매일 그리는 것이 엄청 힘들다는 것... 그릴 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다는 것... 역시...난...아냐...이 시간에 다른 것을 하는게 훨씬 낫지 않겠어...이 나이에 그림은 무슨... 이런 생각과 늘 싸우며 펜을 잡는다... 그림 일기는 매일 쓰는 그날까지... 이제 시작했으니 어쨌든 끝은 봐야지... 그냥 막 그려보는거다...될 때까지...누가 이기나 해 봐야지...
사무실 가까이 이런 공원이 있는 줄 몰랐다... 점심 먹고 잠시 들러본 서서울 호수공원... 그리 넓은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은데, 산책하기 좋은 공원같음... 100인의 식탁... 소리 분수... 미디어 벽천... 다음에 덥지 않을 때 다시 들러 봐야지...
매일 조금씩이라도 쉬지 않고 그리기... 매일 그림을 그리는 일은 인내와 싸우는 일이다... 때로 좌절, 포기를 넘어서야 하고 부정적인 내면의 소리를 이겨내야 하는 일이다... 100장 이상 그리기...100일 동안 매일 그리기... 오늘도 나는 그림을 그린다...
오늘부터 "이지 드로잉 노트(Easy Drawing Note)를 가지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습하기로 한다. 우선 '4B' 연필을 가지고 첫장부터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해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지루하기도 하겠지만, 그림 그리기는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좌뇌가 자꾸 소리친다...틀렸잖아, 비뚜르잖아, 이게 뭐야, 이래서 언제 그릴래, 소질이 없어, 시간 낭비하지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우뇌가 깨어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려 나갈 것이다... 선 그리기부터 차근 차근.... 그런데 그려 나가다 보니 졸음이 온다...이런 된장.... 내가 이렇게 선을 똑바로 못그렸나...삐뚤 빼뚤... 막간을 이용해서 그리다...노트에다 만년필로 끄적 끄적... 오늘은 여기까지...내일은 또 해가 뜬다..
매일 조금씩 그림을 그려보려 하는데 쉽지는 않다. 자꾸 내 안에서 그림을 잘 못그리니 그만 포기하라는 소리가 나를 두렵게 한다. 그러나 결코 멈추지 않으리...어쨌든 나는 그릴 것이고 나의 행복찾기는 계속될 것이다. 연습에 또 연습... 그림은 결코 유전이 아니다. 누구나 그릴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잘.... 매일 그림일기를 쓰게 되는 그 날까지 고고씽~~~~ 중요한 것은 내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리는 것이다. 어제 우크렐레를 보았다. 갑자기 눈에 들어 왔다. 마음 한 구석에 조금씩 피어 오르기 시작한다...우크렐레 배우기.... 아마도 곧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ㅎㅎㅎ 기타를 좀 칠줄아니 조금은 쉽게 배우겠지... 나의 행복찾기는 이렇게 조금씩 시작되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보다가 이 분의 강의(http://youtu.be/JShBdUimz10)에서 모든 생각이 멈춰버렸다. 그래서 나도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나의 감성을 일깨우고, 나의 잃어버렸던 우뇌를 일깨우자... 행복 찾기는 따라하기부터... 그래서 책을 2권 사고.... 드로잉북과 펜, 연필을 사고... 조금씩 천천히 그림을 매일 그리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목표는 매일 그림을 10장이상 그리는 것... 나의 꿈은 평생 그림일기를 그리는 것... 이렇게 나의 행복찾기는 시작되었다...
재미있고 쉬운 성경 읽기와 이해를 위한 성경해석학의 탁월한 입문서 성경해석학은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이단에 빠질 수도 있고, 잘못된 신학적 가치관을 형성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자들에게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듣는 것에 노출된 평신도와 신학생들에게도 또한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일반 평신도나 초심자들이 성경해석학에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플러머 교수는 신학교에서 신약해석학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이러한 어려운 점을 깨닫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특별히 그는 다수의 성경해석학 책들이 정경, 사본전승, 영어성경 번역, 일반적인 해석학적 질문들, 성경에 사용된 주요 문학 양식, 최근 해석학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