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疏通 1 (with Me) (358)
하.경.삶
휘닉스파크에서 2011년을 보내며... M4 공연과 횃불스키... 그리고 불꽃 축제로 2012년 새해를 맞이하다...
Lady Godiva , John Maler Collier (1898) GODIVAISM-관심과 상식을 깨는 정치행동 11세기 봉건주의 시대에 잉글랜드 중부지방의 코벤트리의 레오프릭 영주가 농노들을 대상으로 한 지나친 징세에 분노를 표시한 사람은 농노의 대표도 아니고 민중 봉기의 보스(Boss)도 아닌 레오프릭 영주의 부인인 '레이디 고다이버(Lady Godiva)'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남편인 레오프릭 영주의 과중한 세금정책을 과감히 비판하고 세금을 낮추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만하기 짝이 없는 레오프릭 영주는 '너의 그 농노에 대하 사랑이 진심이라면 그 사랑을 몸으로 실천해라.'고 하면서 '만약 당신이 완전한 알몸으로 말을 타고 영지를 한 바퀴 돌면 세금 감면을 고려하겠다'라고 빈정됐다고 합니다. 당..
나에게는 주옥같은 책이다...감히 추천드리는 바이다. 회개와 구원에 대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에 대해서, 참믿음에 대해서 나의 이해를 견고하게 해 준 책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눅 18:8) 에 대한 주석이라 볼 수 있겠다. 오늘날의 교회들은 왜 그렇게도 나약할까? 왜 우리는 많은 회심자를 얻어 많은 교인들을 등록시켰노라고 주장하면서도, 우리가 속한 문제에 대해서는 지극히 보잘것없는 영향력 밖에 발히하지 못할까? 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구별되게 드러나지 않을까? 많은 이들이 실제로는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하는" 상태에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닐가? 만일 맥아..
성경 해석의 축이 점점 독자로 넘어가는 현대 해석학의 흐름 속에 저자가 의도한 본문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주해의 근본 목적이다. 의미(meaning)란 본문에 주어진 고유한 것으로 저자가 의도한 것을 가리킨다면, 함의(implication)란 비록 저자가 인식하지는 못했지만 의도했던 범위 내에 포함되는 의미를 가리킨다. 의의(significance)는 독자들이 본문에 반응하는 것으로서 설교에서 적용에 해당한다. 본문에는 저자가 의도하는 하나의 불변하는 의미가 있으나 그 의의, 즉 적용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의미와 적용의 문제는 해석과 설교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의미가 다양하거나, 독자는 의미를 알 수 없다거나, 저자는 이미 죽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결국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
행위로 네 믿음을 보이라 모슨 된 것처럼 보이는 사도 바울과 야고보 시대 이후로 그리스도인들은 믿음과 행위 사이의 올바른 긴장 관계를 규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바울은 구원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9)고 강조한다. 그러나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네게 보이리라"(약 2:18)고 주장한다. 마음을 사로잡는 명백한 언어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존 맥아더 목사는 다음과 같은 어려운 문제들을 다룬다. 그는 겉으로는 나누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개의 성경 진리를 실을 엮듯 하나로 엮으며 조화시킨다. ● 값싼 은혜란 무엇인가? ●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주 되심을 부인하는' 신학을 채택했는가? ● 인간은 하나님에게 의롭다 여김을 ..
온누리교회 근처에 약속이 있어서 온누리교회 지하에 있는 서점을 찾았다. 신간 서적을 좀 보려고 기웃대던 중에 마침 눈에 띄는 책이 있어 바로 구입을 한 책이다. 김동건 교수의 책은 "신학이 있는 묵상(1-3)"을 통해 접해 본 적이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별 기대는 안하고 구입을 했는데, 읽어 보니 참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12개의 큰 주제를 그리 무겁지 않게, 나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그러나 가볍지 않게 적어 놓았다. 감히 일독을 추천한다... 현대인을위한신학강의:12개의주제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김동건 (대한기독교서회, 2011년) 상세보기 는 제목 글대로 오늘을 살고 있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기독교가 과연 어떤 종교인가, 신학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도대체..
오늘날의 교회는 기독교를 왜곡시킨 사생아며 탄생하지 말아야 할 권력이며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요소다. 왜냐햐면 오늘날의 교회는 성경에 기록된 교회를 완전히 왜곡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로마 카톨릭 교회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교회는 로마의 정치 제도에 근거하여 제도화되었으며 헬라 철학에 근거하여 교리화되었으며 이슬람교의 정복의 정신에 근거하여 세상을 복음화시키는데 주력하여 온 집단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와 교회는 뛰어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간격이 생겨버렸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에서 하나님의 뜻과 주님의 정신을 찾는 것은 산에 가서 고기를 잡는 일만큼 어렵게 되었다. 기독교는 제도가 아니며 교리가 아니며 힘이 아니다. 기독교는 주님의 성령이 함께 하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