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疏通 1 (with Me) (358)
하.경.삶
사랑은 곧 그분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분의 계명을 하나로 줄여 말하면, “사랑 안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것이며, 바뀐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요한이서 1:6) Love means following his commandments, and his unifying commandment is that you conduct your lives in love. This is the first thing you heard, and nothing has changed. 아가페 사랑은, 근본적으로 감정이나 경험이나 필요가 아니라 결단입니다. 사랑은 상대가 잘되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보이신 사랑입니다. 사랑은 필요를 악용하거나 선물을 요구하지 않습니..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는 지난 토요일... 조금의 주저함이 있었지만 겨울 산행이란 다 이런 맛이지...라는 생각으로 등산을 결정했다. 집하고 가깝다는 것과 높지 않은 산이라는 것...그리고 좋은 인상을 남겨준 산이라 기분좋게 출발했다. 전에 갔던 코스와는 다른 코스로 접근하고 싶어서 보건소 옆으로난 산림욕장을 들머리로 하여 찬 바람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긴다. 산림욕장을 지나면 바로 낙엽쌓인 길이 나온다....등산객이 별로 없어 조용하다...아침의 찬공기도 시원하다... 여러가지 운동기구도 많고 피크닉장도 있고...마실다니기 딱 좋은 곳...ㅎㅎ 이제 이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된다...상쾌함으로 낙엽을 밝으며 구름산과 재회를 시작한다... 쉼터에서 기념으로 한 장찍고 다시 걷는다... 능선을 따라 올라..
지난 토요일(12일) 우리교회 교우들과 우이령 탐방을 하였다. 미리 인터넷으로 탐방 인원을 예약(http://ecotour.knps.or.kr/reservation/Uir.aspx)하여,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우이탐방지원센터로 나가기로 하였다. 3호선 구파발 역 1번출구에서 만나 704번 버스를 타고 석굴암 입구역에서 하차, 교현탐방지원센터로 가서 인원확인 후 출발했다. 예약제로 출입 인원을 제한하여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 한산했다. 보존이 잘 되어 있고, 비가 온 뒤라 상쾌한 기분으로 길을 따라 자연을 즐기며 천천히 둘러 보았다. 멀리 오봉암이 보인다... 중간에 석굴암이 있어 갔는데, 생각보다 높아서 조금 힘들었다...^^ 경치 좋고, 조용한 자그마한 사찰이다. 공사 중이라 한참 분주한 ..
신도림역 지하1층 광장....한 귀퉁이에 박스가 여기저기 때로 규칙적으로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다니면서 "저게 뭘까?" 궁금했습니다...마치 전시를 하기 위해 박스에 물건들을 포장해서 갔다 놓은 듯한 풍경입니다... 저 박스 안에 무엇이 들었을까?...언제 저 박스를 풀고, 어떤 전시를 할까?....궁금해하며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태로 몇일 계속되길래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원광대학교 건축학부 졸업작품전시회" 라고 되어 있군요... 뭐 그닥 졸업작품전시회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사람도 없고, 넘 썰렁하고...안내하시는 분도 없고... 마치 그냥 방치해 놓은 듯한 인상입니다...그동안 배우고 익히느라고 고생들 많이 했을텐데, 그 결과물들을 소..
아이들 크는 걸 보면 내가 늙는 다는 걸 안다는데...ㅎㅎ 벌써 13살이 되어가는 걸 보니 제가 그만큼 늙어 간다는 것이네요...^^ 어느덧 숙녀가 다 되어갑니다...중학교에 입학할 나이네요.. "노비론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노비론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임시직으로 노동일을 하시며 어머니는 집안일을 하십니다. 노비론은 집안에서 빨래, 장에서 물건 사고 팔기, 부엌일 돕기, 청소, 물 길어 나르기를 맡아서 합니다. 이 가정에 다른 아이는 없습니다. 컴패션 사역의 일환으로 노비론은 성경공부모임에 잘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비론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학업성적은 보통 수준이고 수학 과목을 좋아합니다. 노비론은 독서, 그림 그리기, 그룹게임, 줄넘기를 좋아합니다." 건..
* 성령의 역사를 분별할 수 없는 부정적 혹은 중립적인 기준 9가지 에드워즈는 의 1부에서 성령의 역사 분별 기준으로서의 부정적인 9가지 증거들 혹은 중립적인 9가지 분별기준을 말한다. 이것은 당시 부흥반대주의자들이 부흥을 반대하는 근거로 사용한 중요한 기준들이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부흥반대주의자들이 부흥을 반대하는 데 사용한 이러한 기준들은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바른 기준점들이 될 수 없음을 밝힌다. 오히려 이러한 기준들은 중립적이다. 성령의 역사일 수도 있고, 성령의 역사가 아닐 수도 있다. 즉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도 이러한 일들은 일어날 수 있고,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도 이러한 일들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만을 가지고 ‘이것이 성령의 역사다. 또는 이것이 성령의 역사가 아니다’를 구..
경북궁역에 가끔씩 찾는 카페가 있습니다... 일층 카페... 분위기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커피 맛도 좋은 것 같고...ㅎㅎ.. 우리교회에서 커피 한 잔 마실 일 있으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제도 교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짬뽕으로 저녁을 먹고, 어김없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카페모카로 만장일치...오늘은 커피가 땡기는 날이군요...^^ 내부도 비교적 단순하면서도 운치있네요...핸폰으로 담아 봤습니다... 벽면에 글귀가 쓰여 있어서 무슨 말인가 궁금해서 찾아 봤습니다... 이런 말이라고 하네요...^^ "Seamos todos nosotros realistas pero tengamos un sueño imposible en nuestro corazón." "우리 모두 리얼..
우리가 큰 고통과 불안에 놓여 있을 때, 은혜가 우리에게 옵니다. 우리가 무의미와 공허한 삶의 어두운 골짜기를 걸어갈 때, 은혜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혹은 우리가 이제는 멀어져 버린 다른 이의 삶에 상처를 입혀 우리가 어느 때보다 더 깊은 소외를 느끼고 있을 때, 은혜가 우리를 찾아 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역겨움, 무관심, 유약함, 적대감, 방향 감각과 평안의 상실이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었을 때, 은혜는 우리에게 부딪혀 옵니다. 여러 해가 지나도록 우리가 고대하던 완벽한 삶이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수십 년 동안 그래 왔던 것처럼 옛 욕망이 우리를 지배하고, 절망이 모든 기쁨과 용기를 사라지게 할 때, 은혜가 우리를 두드립니다. 그 때 그 순간 한 줄기의 빛이 우리의 어둠을..